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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오후 6시 15분 퇴근, 회사에서 세 블럭 떨어진 버스 정류장 wecker & state 6시 25분 도착.
자주 오지 않는 134번을 탈것인가, 빨리 오는 135번을 타서 세 블럭을 걸을것인가 오늘도 선택을 한다.

화창한 저녁
길 건너편에는 지는 해에 얼굴이 붉어진 빌딩들이 서있다.

@ D200/18-75, Chicago, 2007

2005, 할아버지 49제

돌아가신 할아버지는 당신 고향인 경북 군위군 소보면 양지바른 선산에 산소를 모셨다. 장례를 치른뒤 49재때 산소를 돌아보고 올라오는 길에, 고모가 사시는 충주에 들렀다. 충주호 공원에서 가족들과 모처럼 한가로운 소풍중에.



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신뒤 더 빨리 나이드시는것 같다.


고모와 할머니, 많이 닮으셨다.


동생 동욱이와…

@ F80D/24-85G, 충주, 2005